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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스몰웨딩 vs 스드메 풀패키지: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난 '우리만의 결혼식'

by eyagi315 202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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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웨딩 vs 스드메 풀패키지: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난 '우리만의 결혼식'

결혼 준비의 첫 단추이자, 예비부부들이 가장 많이 다투는 구간이 바로 '결혼식(Wedding)' 그 자체입니다. "한 번뿐인 결혼식인데 화려하고 성대하게 해야지"라는 파와, "어차피 남 좋은 일 시키는 건데 실속 있게 스몰웨딩으로 가자"는 파가 부딪힙니다.

스몰웨딩의 판타지와 현실

최근 몇 년간 스몰웨딩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막상 준비해 본 사람들은 "스몰웨딩이 결코 '스몰(Small) 비용'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읍니다.

  • 현실적인 단점: 일반 예식장은 보증인원에 따른 할인 혜택이 많지만, 야외나 하우스 웨딩은 디렉팅비, 생화 장식비, 출장 뷔페 비용 등이 별도로 들어 오히려 일반 예식장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하객을 어디까지 불러야 할지 정하는 과정에서 인간관계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의 늪

반대로 일반적인 예식장을 선택한 커플들은 이른바 '추가금 파티'에 시달립니다. 기본 패키지로 시작했다가 드레스 업그레이드, 원본 데이터 구입, 메이크업 얼리스타트비 등 생각지 못한 비용이 끊임없이 발생하며 "우리가 결혼식을 하는 건지, 웨딩 업체의 호구가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현명한 결혼식을 위한 3가지 조언

  1.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를 내려놓기 SNS에 올릴 사진 한 장을 위해, 남들의 부러움을 사기 위해 예산을 초과하는 지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2. 양가 부모님의 상징성 인정하기 한국에서 결혼식은 두 사람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부모님이 그동안 뿌린 축의금을 거두고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의견을 무조건 '꼰대 문화'로 치부하기보다는 타협점을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3. '결혼식'이 아닌 '결혼 생활'에 집중하기 단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결혼식'에 과도한 에너지와 예산을 쏟아붓느라, 정작 평생을 살아갈 '결혼 생활'의 밑천(신혼집, 신혼여행, 재테크 기반)을 까먹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결혼식의 주인공은 하객도, 부모님도, 웨딩업체도 아닌 오직 '두 사람'입니다. 두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을 찾는 것이 최고의 예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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